충분한 보습감 주는 고보습, 저자극 바디 제품들 인기

▲ 사진=셔터스톡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차가운 겨울 바람과 난방기기로 인한 온도차와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바디 피부는 매일 관리하는 얼굴보다 더 가렵고 따갑기 쉽다.

겨울에 주로 사용되는 바디 제품들의 특징은 고보습, 저자극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보습에 도움을 주고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더하지 않는 제품들이다.

소비자들은 근래 들어 고보습, 저자극에 무향 바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체질에 따라 향에 의해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알려진데다, 미용보다는 건강 관리로 인식해 후각을 어지럽히는 향보다는 무향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좋아하는 향을 더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무향 바디 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에서 향을 뺀 ‘더마비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로션 & 크림’

사진=더마비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2종

더마비'의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로션’과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크림’은 보습감은 유지하면서 향을 배제한 저자극 무향 라인’이다.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식물성 스쿠알란, 위치하젤잎수 등 피부 진정•보습 성분과 아르니카 오일, 유차나무씨 오일 등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 흡수를 도와주는 포뮬러를 적용하고,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배제한 저자극, 무첨가 처방 제품이다.


■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아비노의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사진=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아비노의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은 피부의 수분감 유지를 도와주는 고보습 제품이다.

주원료인 오트밀 성분이 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강화, 진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트밀 속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는 피부의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맞춰주고, pH, 밸런스를 정상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극 포뮬러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무향 바디 제품이다.

■ 시카 성분 함유된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 밤’

사진=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 밤'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밤’은 ‘시카’ 성분이 함유되어 진정 효과를, 자사 로션 대비 5배 진한 고농축 글리세린이 보다 나은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실내,외에서 국소부위에 덧바르는 것이 가능하다.

오랜 시간 지속을 기대할 수 있는 고보습 제품이며, 20가지 화장품 주의 성분을 배제하고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이 적다.

시카, 세라마이드2,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해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붉은 기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수분 손실 방지 및 피부 재생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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