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3종 세트…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인사말

▲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선물 세트. 사진=청와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면서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는 인사말을 함께 전했다.

올해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또는 꿀),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 됐다.

이번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관계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와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을 포함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청와대 직원들도 우리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1월14~15(일) 이틀간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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