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강일2지구 등, 내달 13일부터 우선공급 및 순위별 접수 실시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지구 등지에 국민임대주택(30년 임대) 1321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세곡지구에서는 세곡리엔파크1단지 전용면적 39㎡ 60가구·49㎡ 200가구, 2단지 39㎡ 26가구·49㎡  96가구, 3단지 49㎡ 104가구 등 486가구가 공급된다.

마천지구에서는 송파파크테일1단지 전용면적 39㎡ 43가구·49㎡ 159가구, 2단지 39㎡ 76가구·49㎡ 217가구 등 495가구가, 강동구 강일2지구에서는 고덕리엔파크1, 2단지 전용면적 49㎡ 254가구 등이 각각 공급된다.

또 상암10, 11단지, 은평1, 2지구, 장월1단지에서는 전용면적 39㎡ 5가구와 49㎡  81가구 등이 재공급된다.
총 1321가구 중 일반에게는 434가구, 고령자(만 65세 이상)에게는 111가구가 배정됐고 나머지 776가구는 노부모부양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단지별·면적별 평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세곡지구 1, 2, 3단지 전용면적 39㎡가  2782만원에 월 25만9300원, 49㎡가 4241만원에 월 30만9360원이다.

마천지구 1, 2단지의 경우 39㎡가  2743만원에 월 24만4900원, 49㎡가 4014만원에 월 28만3900원이고 강일2지구 1, 2단지 49㎡는 3879만원에 월 27만9600원이다.

접수는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의 경우 내달 13~15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16일, 3순위자는 17일에 각각 실시된다. 선순위별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넘지 않으면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이용하거나 공사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당첨 예정자 발표는 10월22일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은 11월15일~2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세곡지구가 오는 12월, 마천과 강일2지구는 내년 1월이며 기타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문의 : SH공사 콜센터(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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