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목포시는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장기 미집행 소도로를 년차 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공사비 173억원(공사비 99억원,보상비74억원)을 들여 발주한 구도심 소도로공사는 산정3동 중앙하이츠 부근, 상동 터미널 주변, 자유시장 뒤 비포장도로등 총 6개 구간이 준공됐고 충무동 아리랑고개 도로개설공사를 비롯, 임성-선곡 부락 도로개설, 석현동 농수산물 진입도로, 과학대학교 앞 도로개설, 진주교회-연산 배수지, 대성농협-유달파크간 도로개설, 원예공판장-9호광장간 등 총 16개 구간에서 활발히 공사가 추진돼 왔다

또 올해 33억4천만원을 조기 투입, 산정3동 은혜학원-뉴그린탕간 소도로개설공사, 조약국-신안주택, 해양경찰서 신청사 인근, 삼학동 동백 아파트-용호로간, 삼학동 근화 황제아파트 상가 주변를 총 연장 1천911미터, 폭 8~10미터로 조기개설할 계획이며, 이밖에 시내 총연장 4천539미터, 폭 6~20미터 도로를 사업비 40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시내 신안비치 팔레스 옆 등 19개소를 투입 보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앞으로 상반기중 모든 공사를 발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를 기울일 방침이다.
< 기사제공 = 광주매일 2005.1.19 >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