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신고 앱 활용한 신고제도 홍보 강화
또 단속강화를 위해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의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에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무단투기 적발 시 예외 없이 관계기관에 고발 및 신고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명절과 연휴 등 특정시기에 쓰레기 대란이 반복되고, 최근 5년간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기존의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적발·단속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전환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노선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과 예산도 매년 증가 추세"라며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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