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경제유능, 소통·협치 총리가 될 것으로 기대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후에는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경우 신임 총리의 임기는 14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 대변인은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검찰개혁의 제도화가 완성됐다. 정부는 통과된 법안 시행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덧붙였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유치원 3법도 드디어 통과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배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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