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스마트' 프로젝트…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 기대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이 젊고 빠른 조직으로 도약한다.

광동제약은새해 초 단행한 '인사제도 고도화'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과 개선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직급체계를 7단계(사원~부장)에서 4단계(G1~G4)로 간소화했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존칭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책자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스페셜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아울러 함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임원 및 팀장 등 리더 그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탤런트 세션(인재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년 워크숍을 진행해 업무효율성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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