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금연거리에 대한 인식율을 높여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기 형태의 금연거리 표식을 볼라드와 가로등주 부착형으로 전면 교체했다.

구가 금연거리 표식을 교체한 데는 기존 설치된 가로기가 대기오염과 바람에 따른 훼손이 자주 발생해 잦은 교체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와 교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금연거리 표식은 기존 가로기 형태의 모든 불편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재질은 PVC 소재로 훼손의 우려가 거의 없어 경제적이고 구의 디자인심의를 거친 디자인으로 거리 미관까지 개선시켰다.

특히 가로등주 표식에는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 연질 PVC를 요철 처리해 광고물부착방지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금연거리 표식으로 금연거리 인식율 제고는 물론 금연홍보 효과 극대화 및 거리 미관까지 개선돼 일석삼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