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신북IC일원 교통혼잡 개선 대책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신북IC일원 교통 혼잡 개선 대책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북IC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입부로, 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집중되는 교통체증 구간이다.

포천시는 고속도로 개통 이후 신호주기 조정 및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교통정체가 해소되지 않아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경찰서경비교통과장, 신북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이 반영된 최종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신북IC 주변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는 물론 시설물(교통안전시설물, 도로구조개선) 개선 방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신호체계 및 도로 구조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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