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풀만 자카르타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 및 인도네시아 건설 공기업과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 투자개발사업(PPP)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1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국영기업으로, 발리공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중‧동부지역의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공항운영그룹이며, WIKA는 인도네시아 전국 도로의 38%, 발전소의 21% 가량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인니 제1의 건설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는 AP1 및 WIK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 투자개발 사업의 수주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