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주 웹케시 신임 대표. 사진=웹케시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코스닥 상장 1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시장 확대와 내부 관리 강화, 국내외 신상품 개발 및 기존 상품 기능 고도화에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는 지난해 1월 25일 핀테크기업 1호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뱅킹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뱅킹 플랫폼을 선보인 B2B 금융핀테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초대기업용), 브랜치(중견/대기업용), 경리나라/sERP(소기업용) 등 웹케시의 뱅킹 플랫폼 솔루션은 국내 전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동되며, 금융 시스템과 기업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속의 금융'을 지원한다.

코스닥 상장 1주년을 맞은 웹케시는 윤완수 대표를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했고, 강원주 신임 대표를 임명했다. 강원주 신임 대표는 웹케시 창업 시점부터 모든 상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개발자 출신이다. 상품 전문가이며 내부 관리형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는 상품을 잘 아는 새로운 리더를 주축으로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및 기존 상품 기능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1년을 경험한 웹케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때"라며 "강 대표 내정자는 이러한 웹케시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 내정자는 연구개발(R&D) 조직 역량을 강화해 회사의 영속성과 성장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 대표는 "B2B 금융 핀테크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높이고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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