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아동친화도시 문화형성 기여

▲ 좌측부터 김철훈 영도구청장, 여승수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조호현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하덕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제공=한국거래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16일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KRX 통통꿈 어린이 놀이터 4호」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놀이터 완공식에는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 영도구 김철훈 구청장, 부산시 하덕이 아동청소년과장, 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부산영도구 주민들과 아동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완공식은 2018년 부산광역시와 재단이 체결한 아동친화도시 문화 형성을 위한 아동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영도구 동삼동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 후 축하하는 자리였다.

영도구 동삼동의 노후한 놀이터에 친환경 바닥공사 및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문화를 통해 긍정적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재단은 2014년부터 부산지역 17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및 생활공간을 전체 리모델링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재단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함으로써 아동들의 즐거운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등 부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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