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엠에너지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태양광 수요가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한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되며,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기업들 역시 세계시장의 변동에 따라, 개도국 시장 진출이 활발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엠에너지(대표 이영철)가 베트남 꽝응아이성에 300MW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에스엠에너지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약 20년 동안 산업단지 건설업을 전개해온 ‘DAEYOUNG E&C’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시행·시공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당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 부지는 베트남 꽝응아이성 융꿕 경제특구 내 변전소에서 8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면적이 3,700,000㎡(370ha)규모에 달한다.

 

에스엠에너지에 따르면, 호치민에 설립한 법인 (주)SMV-Energy를 통해 300MW급 태양광 프로젝트를 50MW씩 6개의 구획으로 나누어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베트남 태양광 사업자 구성은 이달 1월 중 한국 온라인 광고를 통하여 상세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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