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끌라두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에끌라두(ECLADO 대표 윤형순)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에끌라두 전문점 점주 대상으로 '2020 CEO 멘토링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2018년 에끌라두 충북지사와 MOU 협약을 맺은 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 대표 김홍석 원장이 참석하였다. 김 원장은 '피알남(피부를 알려주는 남자)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4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피부과 전문의이다.

김 원장은 원장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CEO 멘토링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기존의 건성, 중성, 지성 등 단순 분류를 넘어 오일지수, 민감성, 색소 등을 통해 피부타입을 16가지로 세분화시켜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법과 관리법을 설명하였으며, 다양한 피부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하였다.

이어, 에끌라두 충북 정지연 대표가 '1인샵 시대, 매출 고소득 성공 신화'를 주제로 현업에서 직접 겪은 현실적인 문제인 매출저조 등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실패하는 샵과 성공하는 샵의 차이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정지연 대표는 실패하는 1인 창업의 실수로 '광범위한 타겟층', '확고하지 못한 브랜드 컨셉', '최신 유행'을 꼽았다. 사업 초기부터 많은 고객층을 잡으려 하는 것은 1인 창업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무턱대고 최신 유행 관리라는 얘기만 듣고 따라하는 것은 실패로 향하는 지름길이며,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만의 확실한 기준을 잡고 샵을 운영해야 된다는 말을 전했다.

에끌라두 관계자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에끌라두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하며, 원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이런 고민의 일원으로 단순한 미용을 위한 피부샵이 아닌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해 전문 피부 관리샵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또한, 작년엔 우크라이나, 이란, 홍콩 3개국과 추가로 파트너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국내외로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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