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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노사 갈등에 소비자 피해 급증지난해 12월 비데·정수기 렌트 소비자상담 증가
  • 신용수 기자
  • 승인 2020.01.17 15:2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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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웅진코웨이지부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웅진코웨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지난해 말 웅진코웨이의 노사 갈등으로 수리기사 노동조합이 파업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 건수가 5만9662건으로 전월대비 1.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비데 대여(렌트)' 민원이 전월대비 135.3%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뒤이어 '각종 회원권'(131.5%)과 '정수기 대여'(렌털)(45.4%) 민원 순이다.

상담 내용은 렌트 서비스 업체 파업으로 인한 애프터서비스(AS) 및 점검불가로 계약해지 요구하는 내용이 대다수다.

한국소비자원은 비데와 정수기 렌트 및 대여 상담이 늘어난 이유로 서비스 업체의 파업을 들었다. 즉, 국내 정수기와 비데 렌트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의 문제점을 짚은 것이다.

웅진코웨이 노조 소속 수리기사(CS닥터 노조)들은 지난해 11월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다. 노조 파업으로 소모품 교체와 애프터서비스(AS)가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그러나 CS닥터 노조와 사측의 집중교섭이 결렬돼 다시 총파업이 개시될 가능성도 있어 소비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측은 "앞으로 교섭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찾겠다"면서 "앞으로 CS닥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생하는 노사 문화를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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