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셀레브 수상작 캠페인 영상 장면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스타트업 셀레브(대표 박민균)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진행한 영상 캠페인이 '2019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및 캠페인 부문 정부 분야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산업계의 대표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디지털미디어 및 서비스 분야, 디지털 광고 및 캠페인 분야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작인 '1%를 낮추기 위한 노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쳐 지원사업에 관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터뷰 형식으로 실제 수혜자인 소셜벤처기업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셀레브의 박민균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시청자들이 소셜벤처기업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잠재적인 지지자가 될수 있도록 핵심 메시지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독특한 영상 형식 도입, 이해 관계자의 화자 설정, 경험 기반의 실제적인 메시지 전달 등, 기존의 일반적인 정책 홍보 방식과 구분되는 정부 캠페인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했다. 국가지원 사업의 목표와 성과를 참여기업의 사례를 통해서 진정성 있게 전달된 점이 좋은 평가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캠페인을 기획한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 지원사업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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