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보건소 전경. 사진=안성시 보건소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A형간염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 중에서 감염 시 중증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만성간질환자(만성바이러스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증,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 등)등이 대상이다.

20~30대(1980~1999년생) 대상자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받으면 되고, 40대(1970~1979년생) 대상자는 항체검사 후 음성인 경우 무료 접종을 진행 한다. 이때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 시 무료로 검사받으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담당자는 “성인은 1차 접종 4주 후에 95% 이상 방어항체 형성, 2차 접종 후 100%에 가까운 항체 양전율을 보이는 만큼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안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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