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범시설물 설치사업에는 1인 여성가구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방충망 및 창문잠금장치(예스락)을 설치했다. 사진=가평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발전소주변 지역발전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청평양수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으로선정되어 가평지역 범죄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침입범죄를 예방하고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개별가구에 대해 범죄환경 개선 사업 타겟하드닝(침입범죄 예방 장치)적용된 방범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방범시설물 설치사업에는 1인 여성가구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방충망 및 창문잠금장치(예스락)을 설치했다.

특히, 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 방충망은 각종 침입 범죄에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외부에 특수코팅 처리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평면에 거주하는 타겟하드닝 설치 가정 이 모씨(65)는 “2년전에 침입절도가 발생하여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을 했는데 이젠 집을 비우거나 혼자 있을 때도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 민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타깃하드닝)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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