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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죽을 자리 찾아왔다” 공천위원장 수락“누구도 간섭받지 않고 공관위원장직 걸겠다”
  • 신형수 기자
  • 승인 2020.01.19 18:59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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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교안 대표와의 첫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죽을 자리를 찾아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자난 17일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만나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공천위원장 직을 걸고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권 없이 어떻게 간섭받으면서 일을 하겠나”고 언급, 공천에 있어서 당 지도부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가 솔직히 이 당이 싫어서 떠났던 사람”이라며 “다시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떠났다”고 이야기했다.

김 위원장은 “당원이 될 생각은 여전히 없다, 앞으로도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너무나 위중한 생각이 들어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고 언급, 공관위원장을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픈프라이머리도 꺼내들었다. 김 위원장은 “정치권은 신인 진입장벽이 대단히 어렵다”며 “완전한 국민 경선을 생각해야 될 때가 아닌가”라고 언급, 경선 룰에 대해 꺼내들었다.

이어 “완전한 국민 경선이라고 하면 미국의 오픈 프라이머리가 다 좋은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며 “외국의 제도를 우리가 무조건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한국형 국민경선제를 한국당이 실현해서 그야말로 정치신인이 진입장벽 턱을 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면서 한국형 오픈프라이머리 제도 도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물갈이란 말 내가 참 싫어했다”며 “공천 때마다 국회에서 물은 전혀 갈지 않고 물고기만 갈더라”면서 물갈이에 대한 비판을 했다.

이어 보수통합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이 뭉쳐야 한다”면서 “야당 통합하는 건, 필요충분조건으로 따지자면 필요조건이다, 통합이 됐으니 표를 준다? 이건 아니다”거 지적했다.

또한 “통합은 전부가 아니라 전제일 뿐”이라며 “통합되는 걸 보고 맡든가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지만, 내가 미루면 통합 작업이 더 늦어질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임명에 대해 “혁신통합을 반대하고 부담을 줄 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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