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사 대상 말산업 직무연수 기초과정을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운영했다.
이번에는 특히 작년 대비 연수시간을 10시간 확대하여 교사들의 기승실습 및 학생지도법 교육 등을 강화하였다. 시설 및 교육 여건을 고려하여 한국마사회 제주 목장에서 진행했다. 전국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사 등 교육인원도 11명으로 증원됐다.
이번 동계 과정은 기초과정으로, 교육생들이 3가지 보법(평보, 속보, 구보)을 구사할 수 있고 지정된 코스를 돌 수 있는 수준의 기승실력 습득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를 기반으로 하계에는 말산업 직무연수 중급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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