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 확보 통해 언론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 강조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이 시민을 위한 공공미디어를 비전으로 내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에 창립위원으로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tbs 교통방송은 SNS등 뉴미디어 매체의 급성장에 대응하고 유용한 정보제공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로 바뀌었다. tbs는 개국 30년만에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서 독립해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재출범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법인 정관과 재산출연계획, 2020년 사업계획·수지예산서를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경만선 의원은 "시민에게 필요한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종 사회현안에 대한 충실한 정보와 공정한 분석을 통해 시민 공론의 장 역할을 강화하는 등 독립성 확보를 통한 언론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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