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농촌지도자 역량강화교육·총회

▲ 경기도의회 송한준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7일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오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2020 경기도농촌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및 총회’에 참석한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에서 과분한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농업의 현실이 점점 어려워지고 농촌지도자의 지위도 예전만 못한 시기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자구책을 마련하는 농업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대한민국 농촌지도자의 뿌리인 경기도가 우리 농업의 답답한 현실을 앞장 서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농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올해부터 농민기본소득이 시행된다”면서 “농촌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 김중근 한국농촌지도자 안산시연합회장,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과 도엽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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