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선정한 주민세 스마일사업 추진

▲ 사진=권선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주민자치회(회장 신명섭)는 지난 17일 호매실동 관내 4개소에 버스정류장 방풍막을 설치했다.(사진)

이는 2019년 호매실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2020. 호매실동 스마일(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사업’1순위로 선정된 사업이다.

방풍막은 버스정류장 이용객과 버스 노선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호매실마을13단지·수원시보훈회관 ▲호매실마을14단지·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스위첸19단지·능실마을22단지 ▲수원은혜교회·한양수자인파크원아파트 등 버스정류장 4개소에 설치했다.

신명섭 호매실동 주민자치회장은“호매실동 버스정류장 방풍막 설치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남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호매실동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한 주민은“버스정류장 방풍막 설치사업이 주민이 제안하고 선정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방풍막 덕분에 올 겨울 따뜻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0. 호매실동 스마일사업’으로는 버스정류장 주변 방풍시설 설치, 버스정류장 주변 LED바닥 광고(로고젝터) 설치, 등하굣길 안전유도선 설치 순 등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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