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특성을 살린 활동 구성…떡국·전류 직접 조리해 대접

▲ 아워홈은 지난 20일 2019년 하반기 신입 인턴 영양사·조리사 70명과 서울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아워홈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아워홈은 지난 20일 2019년 하반기 신입 인턴 영양사·조리사 70명과 서울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입사자 및 입사 예정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필수 신입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신입 영양사·조리사들은 직무 특성을 살려 당일 점심식사를 직접 조리해 대접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노인들을 위해 사골을 푹 고아 끓여낸 떡국과 전류를 차려냈다.

이밖에도 노인들의 각종 일상생활 편의를 지원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추운 겨울철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해 장어탕,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 국·탕류 간편식 선물세트’도 선물로 증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십년 이상 지속해 온 아워홈의 중요한 전통이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에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늘리는 등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겸비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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