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에 도입
또한 △심사항목 자동추출 및 필터링 △통계적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자체점검 △심사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화로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미국 금융당국이 아시아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규제 준수에 대한 감시 수위를 높인 이후 국내 은행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시스템 구축으로 제재심사 범위를 확대하고, 인력은 심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재배치 함으로써 미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심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레그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제재법규 심사체계를 도입했다"며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외환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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