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고 대응역량 강화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환경부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유역수도지원센터 출범 및 한강 유역수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역수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5월 인천 붉은수돗물 사태로 불거진 지방 상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돗물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유역마다 1개소씩 총 4개소가 설치된다.

한강 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 낙동강 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 금강 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에, 영산강·섬진강 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 각각 설립된다.

센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상수도 사고대응 및 지자체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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