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6년 연속 최고등급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기관이라는 입지를 다졌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양호, 보통, 미흡으로 각각 분류되며, 중앙부처,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을 진단한다.

계양구는 개인정보처리 전 단계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매월 접속기록을 관리하는 등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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