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Sunny Market)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진주 중앙시장 공용주차장의 형광등 조명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소모 저감을 통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향후 5년간 620MWh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62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뿐아니라 기존 형광등에서 LED전등 교체로 약 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 4만7000 그루 규모의 소나무 탄소상쇄숲 조성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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