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킹덤엔터테이먼트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2016년 뮤직 전문 채널 ‘엠넷(M-net)’에서 8부작으로 방영한 동심저격 뮤직쇼 <위키드>의 ‘송유진’이 유튜버로 컴백했다. ‘꼭 안아줄래요’라는 곡을 통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송유진이 이제는 어엿한 유튜브 스타로 변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엠넷 위키드 출연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의 귀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송유진은 보다 한층 더 성장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2019년 9월 말 가수 ‘태연’이 부른 드라마(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cover 영상을 시작으로, 10월에 업로드한 가수 장범준의 신곡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cover)는 현재 200만 조회 수를 넘고 있다. 영화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cover)의 경우 1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소속사 킹덤엔터테이먼트 측은 "송유진은 2020년 1월 기준 현재 구독자 12만5천 명을 기록하고 있는 송유진은 단 4개월 만에 구독자 수를 늘려 화제가 되고 있다. 중학교 2학년이 부른 노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명 곡의 Cover 영상 이외에 팬미팅 개최 Vlog 등 다채로운 영상이 송유진의 채널에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도 구독자분들을 위해 보다 활발하고 유쾌한 유튜브 채널 운영과 미래의 꿈인 가수 도전을 위해 적극적인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 국민에게 동요천사 라는 수식어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송유진은 유튜브 스타로써 입증을 받고 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송유진의 계속되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가지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유진이 출연했던 위키드는 2016년 당시 MC 김성주의 진행으로 배우 박보영, 타이거JK, 배우 유연석 등이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엠넷을 통해 방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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