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지역경제 살리는 정치 필요”

▲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미추홀 갑)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미추홀 갑)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 관내에 위치한 석바위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의원은 “석바위시장은 아케이드를 씌운 길이만 500m에 이르고 점포 227개에 전체 점포의 일 평균 매출이 3억원에 이르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면서 “경기가 예전만 못하다 보니 이번 설 명절을 앞둔 민심은 특히 좋지 않았고, 전통시장의 훈훈한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아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석바위시장 상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같이 일하던 직원을 내보내고 상점 주인이 직접 일해야 하는 고충이 있고, 경제침체의 여파가 시장에까지 미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힘든 여건에서도 맡은 바 묵묵히 해내고 계신 국민들께 감사하다”면서 “경자년 새해에는 서민과 지역경제의 바탕이 되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정치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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