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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두드러기, 일반적인 증상으로 무심코 넘기지 않아야 한다
  • 이성자 기자
  • 승인 2020.01.23 15:13
  • 2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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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인본한의원 부천점 김지현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두드러기는 누구나가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봤을 정도로 아주 흔한 피부질환으로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피부에 붉은 반점들을 나타내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발생 하다가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자연적 치유를 바라고 방치하기 보다는 의료진을 찾아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피부질환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몸 안의 문제가 피부를 통해 증상을 나타내는 내과적이 질환으로 인식해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 증상으로는 발진과 가려움이 전신에 시작되어 이후 자극을 주게 되면 팽진과 구진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 염증과 진물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개인의 체질과 증상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어지러움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도 있다.

이 같은 두드러기는 종류도 다양한데 그 종류로는 피부를 가볍게 긁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로 목욕 시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햇빛 노출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특정 물질에 접촉으로 발생하는 접촉성 두드러기, 양말이나 벨트 및 압박붕대로 인한 지속적인 압박에 발생되는 압박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 이러한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서 두드러기를 단순 피부질환으로 보지 않고 내과적인 질환으로 보고 소화기관을 회복하여 인체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두드러기는 몸속 장기 중에서 소화기 계통이 약해질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위장과 함께 소화기 계통의 근원적인 문제를 개선 시켜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독소를 배출시키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치료효과에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춘 한약을 통해 소화기를 비롯한 내부 장기의 문제를 해소하며 피부재생력을 강화해 피부 스스로가 질환을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몸의 나쁜 기운인 독소를 배출하여 대변이나 소변, 땀 등을 통해 배출 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면 두드러기치유에 기대할 수 있다.

끝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술이나, 담배, 맵고 뜨거운 음식,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 몸에 자극이 되고 면역력을 저해하는 습관을 바로잡아 꾸준히 관리한다면 두드러기 발생 예방과 재발방지에 도움이 된다. 단, 증상이 환자마다 모두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지, 유의사항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도움말 : 라인본한의원 부천점 김지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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