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설맞이 급식봉사로 새해 첫 출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성철)은 설 연휴를 사흘 앞둔 지난 21일 연천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孝 나눔’ 무료 떡국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성철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임원진 10여 명이 합심해 노동조합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과일, 떡, 음료를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 300여 분께 배식봉사 하면서 일일이 새해인사를 건네는 등 따듯하고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이성철 위원장은 “해마다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는 뜻으로 마련한 자리” 라면서 “떡국 한 그릇이지만 설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매년 명절맞이 떡국 배식봉사를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사회적기업 후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엄명섭 기자 6k2bbj611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