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활용한 아파트·토지·상가 부동산투자 전망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는 부동산 전문가들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프롭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과 '아파트의 신' '토지 공법의 신' '상가 개발의 신' 3인 전문의 투자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

아파트 분야에서는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2020 부동산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1부 문을 연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예측분석 서비스 '부동산지인'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가 '빅데이터로 보는 아파트 시장'을 주제로 올해 아파트 투자의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토지 세션에서는 '토지 공법의 신' 고상철 교수가 '2020년 토지 투자전망과 소규모부지 개발 팁'을, AI 기반의 토지개발 사업타당성분석 서비스(랜드북)를 운영하고 있는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개발형 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3부 상업용 부동산 세션에서는 '상가 개발의 신' 필명 '옥탑방보보스' 김종율 전문가와 디스코 배우순 대표가 함께 한다. 각각 '재개발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빅데이터로 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올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다"며 "프롭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거시적 부동산 변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진행 예정이다.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는다. 450명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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