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선물포장, 역사, 사진촬영 등 다양한 강의 진행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다음달부터 재능기부자가 주민들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삼삼오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삼오오란 '삼삼오오 모여 학습한다'는 뜻이다. 5인 이상 구민이 듣고 싶은 강좌와 학습공간, 재능 기부강사를 지정해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한다.

재능 기부자는 현재까지 총 354명이다. 이들은 꽃꽂이, 선물포장, 역사강의, 일본어 강의, 사진촬영, 부모교육, 오카리나 강의, 글쓰기 등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삼삼오오는 총 5기로 진행된다. 기수당 5회 강의가 열린다. 강사료는 전액 지원되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취약계층의 경우 재료비 전액이 지원된다.

삼삼오오 1기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3~4월 중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해 강좌를 진행한다.

신청자는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신청이나 방문접수(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128 평생학습관 1층 운영사무실)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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