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광주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에 유입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국무총리 주재 설 연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영상회의에 참석, 지역 내 유입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국내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 추가발생 및 중국 보건당국 발표기준 확진자 830명, 사망자 26명 등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설 연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 내 유입 감시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비상방역대책반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운영하며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하고 의심 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광주시보건소(선별진료실운영)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신 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 내 유입하지 못하도록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하며 “중국 우한시 등 감염병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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