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회의원(노웅래, 더불어 민주당 서울마포 갑), 서치코(의장 이도현)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울 마포 갑)의 ‘희망 Dream(드림) 북 콘서트’가 지난 15일 개최되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노 위원장의 저서 ‘노웅래의 공감정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민간 정보 조사 기관인 ‘서치코(의장 이도현)’이 대한 민간 조사 협회(회장 하금석), 대한 재경향우회(회장 강영규) 및 전국 행정사 협회(회장 김경득)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콘서트는 노정렬 개그맨과 박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노 위원장이 직접 본인의 저서 ‘노웅래의 공감정치’의 핵심 메시지인 “공감해야 공정하고, 공감해야 정의롭다”라는 중심으로 “공감정치란 무엇인가”, 또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유동균 마초구청장, 유경현 헌장회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하여 채수찬 전의원, 정호준, 정청래, 전순옥, 홍영표 의원, 최재성, 정성호, 임종성, 이종걸, 이원욱, 이석현, 유동수, 윤후덕, 신경민, 송영길, 서영교, 박용진, 맹성규, 민병두, 김영호, 김영주, 김성수, 김병관 등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국내 대규모의 민간 정보 조사 기관으로 학계, 협회, 민간조사(탐정PIA) 회사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탐정업 관련자들 8,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사)대한 민간조사협회, (법)전국 행정사협회, 동국대학교 최고위과정(PIA) 등에서 민간조사(탐정PIA) 관련 자격을 수료한 이들로 전, 현직 경찰 고위 간부 출신 및 교수, 기자, 변호사, 언론사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사를 마친 후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민간조사(탐정PIA) 관련 법률안은 사생활 침해, 변호사협회의 반대 등으로 국회에서의 입법이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작년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른 해석에 따라 경찰청의 활성화 방안 및 감시감독에 대한 행정지침이 최근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각종 협회의 신청에 의해 민간조사원(PIA)에 대한 다양한 명칭과 자격증 발급 자격이 등록 되었다. 이렇듯 탐정업이 법과 제도적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려는 다양한 협회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해 관련 시장의 경쟁 과열과 각종 문제점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탐정업을 자유업으로 정의하고, 관리법안을 택하여 법과 제도로 안착시킨 일본의 선행사례로 볼 때, 국내에서의 탐정업이 안정화되기까지는 불법행위에 대한 자정노력, 시장 활성화 방안,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비롯해 학계의 노력, 자격증발급 등, 문제점들에 대한 학계. 협회, 업계 등의 논의와 경쟁이 요구되어지고, 업계의 표준이 제시되기에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유관기관등과 함께 적극 학습하여, 대안을 찿고 최단기간에 국내의 탐정업 대한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탐정 산업으로 불릴 만큼 시장을 확장시키고 시장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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