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주도한 이건일 허브장, '우리 동네 시민 경찰'로 선정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권영만)는 뺑소니 차량을 추격 검거한 이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뺑소니 차량 추격을 주도한 이건일 허브장을 '우리 동네 시민 경찰'로 선정했다.
이건일 허브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뜻을 함께해 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빌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바로고 허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바로고 이태권 대표는 "위험을 감수하고도 지체 없이 도주 차량을 쫓아간 허브장과 라이더의 용기 있는 행동은 바로고 핵심가치 중 하나인 'Best talent: 용기 있는 행동'에 부합해 감사장과 상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다시 한번 존중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리며 각 지역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는 바로고 가족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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