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관리시스템 적용… 전통시장 안전 환경 조성

▲ 한전KDN은 부산 부전동 전통시장의 주요 전력과 소방 설비의 위치 및 계통⋅제어⋅위험 정보를 공간인식기반 AR기술을 구현했다.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전KDN은 전통시장의 전력설비관리 및 화재예방을 위해 증강현실(AR)특허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시켜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전KDN은 증강현실 기술 개발을 위해 '19년도에 사내벤처(K-Monster)를 출범했으며 사내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AR기술을 통해 한전 부산울산본부·소방서와 협업해 부산 부전동 전통시장의 주요 전력과 소방 설비의 위치 및 계통⋅제어⋅위험 정보를 공간인식기반 AR기술로 구현했다.

한전KDN은 지자체․소방서를 대상으로 AR 기술공유와 안전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전통시장 근로자와 시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AR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며 혁신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 전북본부과 협업하여 송전분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GIS Data를 연계한 증강현실(AR)솔루션을 ’19년도에 개발, 현장 적용을 마쳤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적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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