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 3개 국가에 참전용사회관 건립 후원에 대한 보답

▲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2월 5일 서울 롯데타워를 방문해 롯데그룹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감사패 증정은 국방부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했던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롯데그룹에서 적극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감사패 증정행사에는 국방부에서 이남우 인사복지실장과 사업 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했고, 롯데그룹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해외 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적극 후원해준 롯데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롯데그룹의 후원은 호국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국가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해외 참전용사회관이 참전용사 분들의 복지증진과, 후손들에 대한 교육지원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해외 참전국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이 2월 5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오른쪽)에게 참전용사회관 건립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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