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미화업무 근로자 건강 체계적 관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전KDN은 밤샘근무와 조기 출근으로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시설관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KDN이 지난해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진행된 전력통신기반의 '나주시 노인 요양원 입소자 건강정보 측정을 위한 헬스케어시스템'에 대한 주변의 긍정적 반응을 배경으로, 기존의 시스템에 개선된 사내 IoT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성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전KDN은 시스템의 의미와 기능을 알리는 설명회를 갖고 본인들의 동의를 얻어 지난 1월 14일 희망자들에게 밴드수여식을 시행하는 등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향후 전체 시설관리 근로자에게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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