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생 대상 현장체험의 장 마련

[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해양경찰연구센터(센터장 서정목, 충남 천안 소재)는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 동안 해양경찰 공직체험과 연구업무의 이해를 늘리기 위해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양경찰연구센터 현장체험은, 대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재학생에게는 공직체험과 학점인정을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연구업무에 참여하게 하는 등 연구센터와 대학교가 상호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추천으로 선발되어 이번 현장체험에 참가하는 2명의 학생은 해양경찰연구센터 연구생 신분으로 해양사건·사고 증거물 감식과 분석을 위한 연구과제 보조인력으로 참여해 연구업무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금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좁아지는 청년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현장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소재 대학에 해양경찰의 업무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이번 직업 체험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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