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270개 기관 대상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발표

▲ 사진=한국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가 제도다.

2019년의 경우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 방지제도 운영 등 총 5개 영역으로 이행 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로 1~5등급으로 발표했다.

평가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대학, 공직 유관단체 등 총 270개 기관이 대상이었으며 그 중 한국마사회는 93.68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만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김낙순 회장 주도 하에 이뤄진 新청렴 경영방침(준수의 경영, 공개의 경영, 수용의 경영, 건전의 경영) 천명, 윤리청렴경영위원회 개최 등 청렴을 몸소 체득하기 위한 자발적인 변화와 개선 의지 등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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