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켜진아이> 앨범 커버
사진=위키드 동요천사 송유진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M.net 위키드 에서 동요천사로 알려진 가수 송유진이 베이비박스 이야기를 담은 <지켜진아이>를 2월7일 신보를 발매하며 가수 데뷔를 마쳤다.

<지켜진아이>는 호소력 짙은 송유진의 목소리를 통해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버림받는 아이(영아)의 이야기를 주제로 담은 가사로 실제 서울 신림동 주사랑 공동체의 베이비박스 이야기를 담았다.

송유진의 곡 <지켜진아이>는 소녀감성 담은 잔잔한 목소리로 갓 태어난 아이를 베이비박스 란 공간에 두고 뒤돌아 서야하는 부모의 깊은 슬픔을 알 리 없는 티 없이 해맑은 한 아이를 대비시킨 노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소속사 킹덤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유투버 활동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동요천사 송유진의 이번 앨범은 보다 성숙해진 음악적 재능이 더해져 벌써부터 많은 리스너들이 감동적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공동체 속에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담은 따뜻한 노래가사와 멜로디로 이러한 사회적 문제와 아픔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제작되었다.

어엿한 음악적 성장과 따뜻하고 뜻 깊은 메시지를 부여한 앨범 <지켜진아이>를 통해 리스너들도 사회의 아픔을 마냥 절망적이지 않은 또 다른 희망으로 끌어안는 노래의 울림 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송유진의 <지켜진 아이>소재가 된 서울 신림동 주사랑 공동체 베이비박스 는 2009년에 설립되어 사회적 관심과 이에 동참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따뜻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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