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반등, ㈜제주스타렌탈 MOA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19년 제주도 중견 렌터카 기업인 ㈜제주스타렌탈이 암호화폐 거래소 ‘네임빗’의 지주사인 ㈜반등과 함께 제주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및 BSTA 사업 등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A를 통해 ㈜제주스타렌탈이 지난해부터 주력해 온 제주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사업과 ㈜반등의 가상화폐 사업을 바탕으로 하는 △타라 글로벌, 타라go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사업 진행 △해외 결제 및 페이 결제 시스템 구축 △BSTA 발행 및 마케팅 △타라 전체 서비스 마케팅 등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주스타렌탈 장호 대표는 “㈜제주스타렌탈은 제주도 대표 렌터카 브랜드인 <제주스타렌터카>를 운영 중으로 직영 850대, 공유 관리 6개 업체의 600여 대를 포함 1,450여 대를 운영 중이다. 현재는 2,300여대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여름 출시 40여 일 만에 20만 회원을 달성했던 차량+기사공유 서비스 플랫폼 끌리면타라의 서비스 기반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타라 글로벌>과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인 <타라go>(킥보드 서비스) 등 지난해 중단되었던 타라 전체 플랫폼을 재정비, 2020년 상반기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반등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제주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통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반등 오청섭 대표는 “이번 업무 협력이 양사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타라 글로벌과타라go, BSTA 발행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

또한, ㈜반등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정보 암호화 기술 및 비문인식 기술을 바탕, 반려동물 통합플랫폼 ‘댕스펫’과 소상공인·기업체들을 위한 즉시 결제 시스템을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P2P 관련 사업들의 오픈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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