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수정 마을카페 사진=순천시
[일간투데이 김민재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에서 낙후된 도시 달동네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사업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매년 평가한 결과다.

평가대상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불량 도로율,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개선이 필요하여 국가균형위로부터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95개 지역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의 집행, 사업의 성과, 사후관리로 마을 주민의 역량,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 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이루어지는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3단계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2단계 새뜰마을사업(덕연 신화마을, 주암 행정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 ‘시민들의 더 나은 삶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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