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유치

▲ 김경진 의원은(광주 북구갑)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경진 의원은(광주 북구갑)는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로 건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 그간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에 인공지능 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재부장관, 과기정통부장관 등에게 인공지능 거점도시로 광주가 적격임을 피력해 왔다.

2017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전기획 예산 10억원을 따내 사업의 단초를 마련하였고, 2019년 1월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이끌어 내 인공지능 광주 시대를 열었다.

특히 2020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당초 426억원으로 책정되었던 사업 첫해 예산을 국회에서 200억원이나 증액시켜 총 626억원을 확보해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광주 첨단3지구에 2024년까지 총 4,061억원을 투입하여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와 연구동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김 의원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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