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최대 1억800만 화소 '갤럭시S20' 공개전 모델 5G적용…AI기능 강화 사진·동영상 활용도↑
조개처럼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도 선봬
  • 이욱신 기자
  • 승인 2020.02.12 15:45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 마련된 제품 체험존에서 관람객이 삼성 갤럭시S20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본격화를 대비해 전 모델에 5G를 적용하고 최대 1억800만 화소를 장착한 올 상반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20'을 공개했다. 동시에 지난해 세로로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가로로 접히는 클램셸(조개) 모양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출시하는 등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 3억대 고지 회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0'을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5G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융합을 통해 전작인 'S10'과 크게 차별화하며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란 의미를 담았다.

제품 모델은 ▲6.2인치 화면의 갤럭시S20 ▲6.7인치의 갤럭시S20+(플러스) ▲6.9인치의 갤럭시S20 울트라로,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늘었다.

S20 시리즈는 5G의 본격적 보급을 염두에 두고 전 모델에 5G를 채용했다. 더 빠른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의 최신 5G 표준인 단독 모드(standalone)를 지원함으로써 8K 영상 스트리밍이나 영상 통화,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저주파(Sub-6)와 초고주파(밀리미터파) 대역을 동시에 지원한다.

스마트폰 구매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인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세부까지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S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에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는 9개 픽셀을 하나로 합쳐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는 '노나 비닝'을 탑재해 밤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S20+와 S20에는 6400만 화소의 고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하이브리드 광학 줌 기술을 적용해 S20+와 S20은 최대 3배,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탑재한 S20 울트라는 최대 10배까지 화질 손상 없이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AI 기반 슈퍼 해상도 줌을 결합해 S20 울트라는 최대 100배 줌, S20+와 S20은 최대 30배 줌까지 구현하는 '스페이스 줌' 기능을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도 8K 촬영을 지원해 4K보다 4배 더 해상도 높은 전문가급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손 떨림으로 영상이 출렁이는 현상을 막는 '슈퍼 스테디' 모드도 성능이 진화해 익스트림 스포츠나 과격한 활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한 차례 동영상을 촬영하면 여러 개의 렌즈를 동시에 가동해 14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한꺼번에 작성하는 '싱글 테이크' 기능도 도입했다.

이 밖에 구글과 협력을 통해 풀HD급 '구글 듀오' 영상통화를 지원하고 120㎐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매끄럽게 재생되는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유튜브와 협력해 갤럭시 S20에서 8K 동영상을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게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기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를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갤럭시S20은 다음달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이번달 20∼26일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S20이 124만8500원, S20+가 135만3000원, S20 울트라가 159만5000원이다.

이날 같이 공개된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은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폴드가 세로로 책처럼 접고 펼쳤던 것과 달리 가로로 화장품 콤팩트처럼 접고 펼쳐지도록 했다.

전면 상단 카메라를 제외하고 화면으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대 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에 '울트라 씬 글라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이고 매끄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미국과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갤럭시Z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Mirror Purple), 미러 블랙(Mirror Black),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65만원으로, 239만8000원이었던 갤럭시 폴드보다 80만원가량 낮췄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10년 동안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며 "갤럭시 S20은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