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안내서비스' 성과 발표
규제 샌드박스 시행 1년 54억 원 절감 달성
공단은 기존 우편 중심의 안내방식을 모바일 기반으로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2월 ICT분야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받아 모바일 안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 95%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얻는 추세에 맞춰, 국민연금 안내서비스도 모바일로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가입내역 안내서 등 각종 통지서를 스마트폰(알림톡, 인증톡 등)으로 2871만3000건 발송해 우편발송비용 44억 원과 종이문서 생산 비용 10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장관상 수상 등 각종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권희진 기자
press80@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