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총 1743명에게 68억여원 장학금 전달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1743명의 유학생에게 총 68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86명, 태국 193명, 방글라데시 179명, 필리핀 176명 등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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