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재정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 목표로 직원 30명 참가

▲ 사진제공 목포대학교
[일간투데이 박광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도림 캠퍼스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산학협력단 및 산하 센터·사업단·연구시설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LINC+사업비 재원으로 산학협력 및 연구행정 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대 산학협력단이 ㈜코리아리크루트에 위탁해 대학 방문 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인 산단 재정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협력 이해 및 방안 ▲산학협력 감사시스템의 이해 및 감사 대비의 실제 ▲사업기획·정책 보고서 작성의 이론과 사례 ▲국가연구비 개발사업 연구비 집행관리 ▲국가 과학기술 역량과 산학협력의 발전 방향 ▲산학협력단 회계와 실무로 구성해 운영됐다.

특히 강사진으로는 박효종 NCS 직업교육협회장을 비롯해 박사급과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 산학협력 전담인력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단 재정관리사 2급 자격증 보유자 다수를 배출함으로써 산학협력 관련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는 물론 대외적인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진 연구관리팀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 직원들이 개별적인 시간을 할애해 전문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교육을 받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인 만큼 이번 대학 방문 집합 교육이 많은 직원에게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 재정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은 대학 교직원의 행정실무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단 연구비 회계처리 정산 등 연구비 지급 명세 정리 및 사용실적 정산서 작성 역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코리아리크루트 시행 민간자격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